맛있고 부드러운 하루견과 추천 더채움 오즈데이
제품명: 더채움 오즈데이 시그니처 혼합견과

오늘은 제가 수년 동안 재구매하며 잘 먹고 있는 오즈데이 하루견과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평소에 끼니를 거르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식사 대용으로 잘 챙겨 먹고 있는 제품이에요.
워낙 견과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제품은 단가가 비싸고 맛있는 견과류 위주로 구성돼있어서 특히나 더 만족하며 먹고 있습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맛도 함께 챙겨갈 수 있는 완벽한 간식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구매처: 쿠팡
저는 이 제품을 주로 쿠팡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여기서 구매하는 건 아니고 그냥 사는 시점에 최저가 검색해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 들어가서 사는데 대체로 쿠팡이 최저가인 경우가 많았어요.

구매가: 100개 70,880원
가격이 조금 비싼 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저는 100봉을 70,880원에 구매해서 한 봉당 가격은 약 700원이었습니다. 한 번에 7만 원어치나 구매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개당 가격을 따져보면 대량으로 사는 게 이득입니다. 만약 1인 가구라 100개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면 25개짜리 한 박스를 구매하면 되는데 그럼 개당 가격이 900원대로 뜁니다.
참고로 가격은 고정돼있지 않고 매번 변동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사야 합니다. 많이 내리면 6만 원 후반, 많이 오르면 8만 원 초반까지 올라가기도 해요. 8만 원대라면 많이 비싸진 상태이니 바로 사지 말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내렸을 때 사는 게 좋습니다.

구성
아몬드, 캐슈넛, 피칸,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하루견과들은 견과류 외에 쌀알이나 과자, 크랜베리 같은 부수적인 재료를 많이 넣어 중량이 채워진 경우가 많은데 오즈데이 시그니처 혼합견과는 정직하게 견과류 5종만 들어갑니다.
캐슈넛,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등 단가가 높은 견과류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긴 하지만 알찬 구성이 마음에 들어 계속해서 재구매하고 있습니다.

영양성분
견과류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보니 한 봉지다 25g밖에 안 되는 양이지만 147kcal로 칼로리가 의외로 높습니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적당히 먹으면 건강과 피부미용에 이로운 역할을 하죠.
하지만 무턱대고 과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비만을 유발하는 등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견과류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25g으로 오즈데이 시그니처 하루견과 한 봉지를 먹으면 딱 맞습니다.
- 아몬드: 알파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만성 염증 발생을 막아주고 활성산소를 없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캐슈넛: 철분과 아연,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돕는다고 해요.
- 피칸: 항산화제가 가장 풍부한 견과류 중 하나로, 체내 염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오메가 3 지방산도 풍부하여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당뇨병 예방에도 좋아 꾸준히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 피스타치오: 엽산, 망간, 구리와 비타민K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마카다미아 넛: 단불포화지방산이 제일 많이 들어있어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적당량을 지켜 섭취해야 합니다.

제조일자, 유통기한
견과류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산화에 취약해 오래 보관하면 맛도 상하고 영양소가 파괴되어 섭취 시에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관이 비교적 쉬운 소포장 견과류 제품이 비싸더라도 잘 팔리고 있죠.
더채움 오즈데이 하루견과는 제조일로부터 10개월까지 보관 가능하고 냉장보관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밀봉되어 있어 언제 먹어도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매번 주문할 때마다 제조일자가 2주도 안 된 제품으로 보내주셔서 유통기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어요.

전반적인 평
저온 로스팅 기법으로 구워서 그런지 확실히 고소한 맛이 강하고 포장지를 뜯자마자 고소한 향이 진동을 할 정도로 신선합니다. 종류별로 맛과 식감이 다 달라 먹는 재미가 있어 오랫동안 챙겨 먹어 왔는데도 질리지 않네요.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 다른 제품엔 잘 들어있지 않은 단가 높은 견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맛과 구성이 훌륭해 계속 재구매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품질 좋고 맛있는 견과류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이상 더채움 오즈데이 시그니처 혼합견과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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